[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7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05%) 내린 1013.9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0.01% 내린 1014.34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급격히 하락해 오전 9시20분께 1008.80까지 떨어졌지만,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원, 47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가 1%대 상승률을 보였다. IT부품, 반도체, 오락·문화, IT H/W, 제조, 정보기기 등도 소폭 올랐다.

출판·매체복제, 금융, 컴퓨터서비스는 2%대 하락했다. 운송, 통신서비스, 비금속, 기타서비스 등은 1%대 내렸다. 인터넷,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5%), 셀트리온제약(-0.58%), 에코프로비엠(-0.32%), 알테오젠(-2.05%), SK머티리얼즈(-0.03%)은 떨어졌다.

씨젠(3.79%), 카카오게임즈(2.50%), 에이치엘비(0.14%) CJ ENM(0.49%)는 올랐다. 펄어비스는 보합선에서 마무리됐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86개, 하락종목은 834개를 기록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25억7253만주, 거래액은 12조918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00원 오른 1117.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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