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모르파티'가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 측은 15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지난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선제적으로 모든 스태프와 출연진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SBS '아모르파티' 제공


제작진은 "(해당 스태프는) 앞서 양성 확진을 받은 타 프로그램의 스태프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 기간은 (무증상자의 경우) 확진일 기준 이틀 전이다"라며 "드라마 녹화는 그 이전인 4월 9일에 진행했으나, 만일을 대비해 사실을 인지한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작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모르파티'는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 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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