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여심저격, 봄맞이 특집'에서 '꽃남6'와 맞대결을 펼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51회에는 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정동하, 테이, 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이날 임영웅은 "맞대결만큼은 피하고 싶다"던 상대와 1대 1 대결에 나선다. 그는 맞대결 상대와 만나자마자 90도로 인사하면서도 대결에선 노래 도중 키를 올려가며 강한 도전 정신을 드러낸다. 

임영웅이 "결코 붙고 싶지 않았던 상대"라고 밝힌 인물은 누구일지, 두 사람이 어떤 남다른 인연을 가졌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그런가하면 TV조선 '미스터트롯' 마스터 김준수는 오랜만에 '사랑의 콜센타'에 등장한다. 그는 정동원과 뮤지컬 '넘버'의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정동원 캐스팅을 염두에 둔 뮤지컬을 최고의 제작사와 제작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준수는 정동원에게 "트로트를 부를 때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라고 극찬하면서 "정동원이 (뮤지컬을) 응한다면 함께하고 싶다"고 제안한다. 

이장우는 처음엔 낯설어하다 화끈하게 적응한 모습으로 흥을 끌어올린다. 그는 맛깔난 트로트곡을 선보이고, 악기도 능숙하게 연주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김희재는 신곡 '따라따라와' 무대를 공개한다. 이 곡은 영탁이 프로듀싱 하고, 김희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그는 사상 최다 댄서까지 동원해 어마어마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를 지켜본 임영웅은 "됐어, 성공했어"라고 환호한다. 또 영탁은 "너무 기특하다.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고 감격한다. 

제작진은 “‘봄맞이 특집’으로 ‘사랑의 콜센타’를 방문한 특별한 ‘꽃남’들과 TOP6의 가슴 설레는 노래 대결이 이어진다”며 “따사로운 봄날, 마음을 간질이는 귀호강, 눈호강은 물론 기분 좋은 에너지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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