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채아가 '연모'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채아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15일 "한채아가 KBS2 새 드라마 '연모'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배역과 출연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소영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배우 박은빈, 로운, 남윤수가 출연하며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우아한 친구들'을 연출한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한채아는 2017년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특별출연 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 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 사진=한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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