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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스마트카…'사물인터넷' 어디까지 왔니?
승인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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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5-01-18 0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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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이미경기자]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대는 지났다. 각종 기기에 센서와 통신 기능이 내장돼 다른 기기들이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왔다.

TV, 냉장고, 조명, 자동차까지 많은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고, 이 기능을 인터넷에 연결된 다른 디바이스로 제어가 가능하다.

   
▲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서 관람객들이 스마트홈을 시연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올해 ‘CES 2015’에서 가장 주목받은 트렌드는 사물인터넷로 꼽혔다. 그중 가장 관심을 쏠렸던 분야는 ‘스마트홈’과 ‘스마트카’다.

사물인터넷 분야는 몆년 전부터 지속해서 업계에서 주요 화제로 거론됐다. 올 2015년에는 본격적인 시장의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적으로 이용자들이 맞닥뜨릴 사물인터넷의 세상은 바로 ‘스마트홈’이다. 조명에 맞춰 TV 밝기가 조절되고, 스마트폰 알람을 설정하고 잠이 들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는 등 집 안의 모든 것이 자동화되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마트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삼성전자, 구글 등을 비롯한 IT기업들이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1~2년 전부터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인수·합병했다.

지난해 5월 미국 비디오 관련 앱 서비스를 개발하는 셀비(SELBY)를, 8월에는 사물인터넷 개방형 플랫폼 개발회사인 스마트싱즈를 인수했다.

애플은 지난해 굵직한 기업 외에도 30여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을 사들였다. 비츠일렉트로닉스외에 발광다이오드(LED)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럭스뷰, 소셜검색엔진 스폿세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업체 스내피랩스 등도 애플이 가져갔다.

특히 애플페이와 함께 홈킷이나 헬스킷 등을 통해 영역을 확대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Mac)을 통해 집안 가전이나 조명 등을 제어하고, 의료 관련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말로 명령을 내리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스스로 운전하는 ‘스마트카’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가득 받고 있다.

   
▲ 스마트 워치를 통해 연결한 차세대 블루링크/현대자동차 제공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카 시장 규모는 지난해 2180억 달러(약 225조원)에서 2017년에는 2740억 달러(약 28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BMW와 벤츠, 포드, GM, 현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가 무서운 속도로 뛰어들고 있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CES 2015’는 자동차의 무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자동차는 손목시계의 원격 제어로 엔진 시동을 걸거나, 문을 여닫는 등의 ‘스마트워치용 블루링크 앱’을 소개했다.

유럽 자동차 업체들도 국내 전자 기업들과 손잡고 신기술을 선보였다. 독일 BMW는 삼성전자, 아우디는 LG전자의 스마트워치를 통한 차량 제어 기술을 공개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밖에 도요타, 포드, GM, 벤츠 등 10개 업체가 신기술을 공개했다.

앞으로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를 뛰어넘어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카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에서만 이뤄졌던 스마트한 삶이 머지않아 대중화될 것이다. 업계에서는 2015년은 사물인터넷이 활성화 및 대중화를 통해 누릴 수 있는 것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올해 동안은 앞으로의 주도권을 거머쥐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극심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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