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항공서비스경영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2012년부터 항공산업을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인식하고, 항공·경영·서비스·문화 분야의 지식과 감각을 겸비한 항공산업전문가 육성을 위해 ‘항공서비스경영학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

커리큘럼은 항공·관광·물류 산업의 최신 동향과 산업 수요자의 인식 변화를 반영해 항공서비스와 항공경영, 문화산업과 예술, 경영학을 결합해 구성했다. 졸업생들은 항공 관련 기업 및 기관 등 항공서비스 경영 분야 혹은 교수직, 연구직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다.

승무원 등 해외 출장이 잦은 특수 분야 종사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야간 병행 또는 야간 수업 트랙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5학기에서 ‘패스트 트랙’인 4학기제로 개편해 대학원생들의 시간과 학비 부담도 줄였다. 

항공 분야에 재직 중인 입학생들(임원, 직원)에게는 매학기 등록금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기본 장학금과 성적 장학금 등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모교 출신 관련 분야 종사자들에게는 학부 졸업생들의 재교육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추가로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다. 선발시험은 6월 5일 오전 10시에 서울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