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이 아닌 근처 공장에서 소규모의 화재 있어..

18일 오전 7시께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지하철 1호선 송내역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도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소식이 전달됐다. 아이디 @smsrsmsm는 “여러분 송내역에 불났어요. 인천방향으로 연기와 냄새가 심하니 조심하세요”라며 화재 소식을 알렸다.

You_jiyoun님은 “역곡도불났는데ㅜㅜ 여러분 정확히는 송내역 인천방향으로 있는 앞건물에서 불이 난 것이에요. 여러분의 송내역은 무사하답니다. 버스에서 내리시는 분들은 연기와 냄새 조심하세요”라고 전했다

smsrsmsm님은 “송내역 인근건물(인천방향)에서 불이 났었습니다. 큰불은 아닌데 연기와 냄새가 좀 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calflove님은 “트윗한 시간으로 보면 불이 났다면 송내역이 평상시와 좀 달라야 했을거 같은데 전혀 그런 기미가 안 보여서...어째든 진화되었으면 다행이구요..”라고 말했다.


송내역 관계자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소방서에 전화해보니 역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불이 난 것을 알았다”며 “일종의 헤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송내 소방서 관계자는 “송내역 옆에 서흥캅셀이라는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이라며 “큰 불이 아니고 조금 소규모로 일부 불이난 것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전 6:39분에 불이 난것이고 이제 현장에 나가서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