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 15일 서울사옥에서 입사 10년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노사공동의 ‘KSD주니어보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 한국예탁결제원이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입사 10년 차 이하인 직원들로 구성된 'KSD주니어보드'를 노사 공동으로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5일 출범식 모습 /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날 출범식에는 박철영 전무, 제해문 노조위원장 등 회사 및 노조 관계자와 주니어보드 위원 14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영진과의 대화도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회사내 주요 현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MZ세대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정기 또는 수시로 온오프라인 회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신선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해문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젊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통하여 미래 지향적인 예탁결제원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박철영 전무는 축사를 통해 “소통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하여 회사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