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최소 7인이 함께 수목원에 놀러가 5인 이상 집합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 아니냐며 논란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수목원 측이 해명했다.

제니는 지난 14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한 수목원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화사한 꽃이 피어있는 수목원에서 제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촬영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 가운데 제니 포함 7명이 저마다 손에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들고 찍은 사진도 있었다. 이 사진으로 인해 제니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겼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하지만 제니가 찾았던 수목원 측은 16일 공식 블로그에 "제니가 일로 왔다. (수목원으로) 들어가면서 안 그래도 튤립이 너무 예쁘다고 하면서 갔는데 일이 끝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었었나 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YG 측도 "제니가 당시 수목원에 촬영 차 방문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적인 모임이 아니라 업무로 인한 모임일 경우에는 5인 이상 금지와는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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