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활의 달인'이 평양냉면 달인을 만나 육수 비법을 전수 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25년째 평양냉면 가문을 지키고 있다는 달인을 만났다. 

   
▲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처


이 맛집의 비법은 진하게 우려낸 고기 육수와 자체 방앗간에서 빻아 쓰는 메밀로 만든 면이다. 

육수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다. 다시마를 덮어 삶은 무를 으깨듯 곱게 갈아 천일염 위에 올리면 소금의 짠맛과 쓴맛은 중화되고 감칠맛은 더해진다. 이는 삼대를 걸쳐 완성한 조합이라고 한다. 

여기에 뻥튀기해서 불려놓은 메밀을 올리고 이틀간 숙성하면 구수한 맛이 더해진다. 

이렇게 완성된 재료들은 맛이 응집된 상태가 된다. 이 재료를 물에 넣고 끓인 뒤 현미를 넣어 불리고, 불린 현미로는 고기를 덮어 다시 숙성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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