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이혜성과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이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의 단독 주택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 구성원 연령대가 다양한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10대, 20대, 30대 세 자매를 둔 50대 부부는 미국 유학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큰 딸의 귀국을 계기로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의뢰 가족이 원하는 지역은 아버지 직장이 있는 일산에서 30분 이내의 곳으로, 파주와 김포 일대다. 세대와 취향이 제각각인 딸들을 위해 방 4개, 화장실 2개 이상,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도 필요하다. 또, 중학생 셋째 딸을 위해 자차 10분 이내 중,고등학교가 있어야 한다. 예산은 매매가 6~7억 원대이고, 집이 좋다면 최대 8억 원대 초반까지도 가능하다.

덕팀에서는 방송인 이혜성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이혜성은 독립 3년차로 원룸에서 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고향이 일산인 그는 의뢰인 가족의 희망 지역인 파주가 단골 나들이 지역이자 홈그라운드라고 말한다. 또 "저희 집도 딸만 둘이다. 자매들의 정과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대결 승리를 다짐한다. 

이혜성은 공간 디자이너 서재원, 양세찬과 함께 김포 신도시 주택단지로 향한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운양동 카페 거리가 도보권으로, 대형 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매물 안으로 들어선 세 사람은 거실의 통창을 발견하고 흥분한다. 이곳은 채광 가득 거실 통창과 공원의 둘레길이 소나무를 경계로 바로 연결돼 있다. 전무후무한 거실을 보며 승리를 예감한 양세찬과 이혜성은 일명 ‘깨방정’ 춤을 춘다.

또, 이혜성은 마당에 깔린 판석을 보며 “혹시 이거 현무암 아닌가요?”라며 자연스럽게 연인 전현무의 이름을 언급한다. 이에 양세형은 “현무 형이 시켰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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