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 가족이 하차하고, 서효림 가족이 새롭게 등장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8회는 ‘너를 만난 건 신의 한 수야’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 도경완 가족.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아나운서 도경완 가족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그는 눈물을 보이며 "저희 도플갱어 가족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 연우, 딸 하영이는 "사랑해요"라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여줬다. 

도경완 가족의 아쉬운 작별 끝엔 새 만남이 준비돼 있다. 배우 서효림과 남편 정명호, 딸 조이가 그 주인공이다. 

서효림은 2019년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6개월 만인 지난 해 6월 딸 조이 양을 품에 안았다. 

   
▲ 서효림, 정명호 가족.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정명호는 작품 복귀를 준비하는 서효림을 위해 '슈돌' 도전에 나선다. 딸 조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데다, 정명호의 첫 단독 육아라 의미가 있다. 

식품 유통 회사 CEO인 정명호는 화려한 요리 솜씨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하지만 엄마 앞에서 잘 웃던 조이가 아빠 앞에선 심드렁해져 정명호의 첫 단독 육아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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