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마음씨 따뜻한 기부천사 스타' 1위에 선정됐다. 

마이원픽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마음씨 따뜻한 기부천사 스타는?'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임영웅은 136만 7393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김호중(94만8970표), 영탁(50만4747표), 이찬원(48만6099표), 장민호(12만8646표)가 2~5위에 선정됐다. 

   
▲ 임영웅.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선행을 펼쳐왔다. 2018년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 5연승을 한 그는 우승 상품권 100만 원을 NGO에 기부했다. 

그는 지난 해 6월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란다'는 소망을 담아 아동복지재단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최근에는 모교 경복대 2020 우당대상 상금 500만 원을 실용음악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임영웅의 선행은 팬덤 영웅시대의 선행으로 이어졌다. 영웅시대는 수해민 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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