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솔로 앨범으로 2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달 30일 발매된 백현의 미니 3집앨범 '밤비'(Bambi)가 지난 주까지 총 100만 6835장(4월 18일 기준)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백현은 앨범 발매 20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원톱 솔로'다운 힘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 해 5월 발표한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솔로 앨범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한국 대중가요사에서 그룹과 솔로 앨범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른 가수는 서태지 이후 역대 두 번째다.

백현은 그룹 엑소 앨범으로 다섯 번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솔로 앨범으론 두 번의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그는 “가장 먼저 우리 팬(엑소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저를 떠올리셨을 때 유쾌, 상쾌, 통쾌한 좋은 감정들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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