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협중앙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과 관련, 수협에서 생산하는 국산 수산물에 대해 자체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전혀 없다고 19일 밝혔다.

수협은 방사성 물질에 대해 정부 연구기관이 사용하는 장비와 같은 사양인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 핵종 분석기기'를 활용,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 국산 수산물에 대한 수협 안전성 검사 장면/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아울러 각종 미생물이나 중금속 등에 대해서도, 유해 중금속 분석에 사용되는 '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 등 다양한 실험·분석기기를 이용, 정밀하게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수협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성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 국민들의 건강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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