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장훈이 '기부 천사'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FX솔루션은 19일 "김장훈이 최근 부산사무가구와 협약식을 맺고 장애 아동 총 100여 명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맞춤 책상 및 의자를 기부하는 프로젝트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사진=FX솔루션 제공


김장훈은 가구 제작과 배송, 설치까지 전 단계에 참여한다. 그는 오는 22일 장애인문화예술단과 함께 소통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24년간 꾸준히 장애인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적극적으로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훈의 이번 기부가 더욱 귀감이 되는 이유는 그가 최근 생활고를 고백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그는 월세마저 밀렸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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