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정은이 윌엔터테인먼트와 9년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랜 시간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동행해 온 이정은 배우와 재계약을 했다"며 "31년 동안 묵묵히 쌓아온 이정은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정은은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 후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비롯해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타인은 지옥이다', '동백꽃 필 무렵', '한 번 다녀왔습니다'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미쓰백', '말모이', '미성년', '기생충', '용길이네 곱창집', '내가 죽던 날', '자산어보'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이정은은 2019년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총 12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이정은은 지난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판사 출신 민법 교수 김은숙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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