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전국 맛집을 찾아 떠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새참 줍쇼', '대박의 탄생', '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단짝 일기', '건강 플러스' 코너로 꾸며진다.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캡처


'대박의 탄생'에서는 점심 시간만 되면 손님으로 가득 차는 짬뽕 맛집을 찾아 경기 파주시를 찾는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짬뽕의 매력은 바로 푸짐한 고기다. 손님상에 짬뽕이 놓이는 순간 그릇 위로 수북하게 쌓인 고기 고명 때문에 감탄사가 절로 쏟아진다. 

돼지고기 고명은 볶으면서 한 번, 주인장이 만든 특별한 훈연기로 두 번, 마지막 토치로 직화구이까지 세 번의 불맛을 입어 특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10시간 우려낸 진한 사골 국물에 불맛 입힌 청주로 밑간을 한 닭발을 푹 삶아내 콜라겐 덩어리를 만들어 섞으면 중독성 있는 진한 국물이 완성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매출 50%를 책임지는 또 다른 메뉴도 있다. 비빔짬뽕과 하얀비빔짬뽕이다. 기존 짬뽕과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하지만 비빔 양념이 곁들여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매콤한 비빔 짬뽕은 훈연시킨 표고버섯을 찹쌀과 같이 쪄낸 후 갈아서 양념에 사용한다. 고춧가루, 해물 육수를 더해 잘 섞어주면 일반 비빔면에서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묵직한 짬뽕의 맛이 느껴진다. 매콤하지 않은 짬뽕을 즐기고 싶다면 햐얀 비빔 짬뽕을 선택하면 된다. 세 가지 맛의 짬뽕 삼총사, 그 비결을 만나보자.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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