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5명 추가됐다.

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명이 증가한 9216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수성구 8명, 동구·서구·달서구 각 4명, 북구 3명, 달성군 2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서구 내당동 S사우나 관련으로 지난 15일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가 나온 뒤 사우나 이용자와 n차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됐다.

 4명은 수성구 일가족 관련으로 전날 수성구 C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북구 대학생 모임에서도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전날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동구 모 고등학교 학생과 접촉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불교 시설인 바른법연구회, 수성구 체육시설, 중구 K병원 입원 전 확진자 등과 관련해서도 1명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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