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폴킴이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뜻깊은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뉴런뮤직은 21일 "폴킴이 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행동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 사진=환경부 제공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이듬해 4월 22일 첫 기념행사를 치렀다. 우리나라에서는 1955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그간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성금을 기부하고 몸소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등 기후위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폴킴을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민의 공감과 지지 및 동참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폴킴은 서울의료원 잠시멈춤 콘서트 재능기부 및 기부금 전달, 월드비전 싱어롱 캠페인 재능기부 아티스트 1호로 활동하는 등 사회에 다방면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이력이 있다. 

그는 앞으로 기후행동 홍보대사로서 초상권, 목소리 등 재능기부로 환경부의 탄소중립 정책 홍보에 나선다. 또한, 기후행동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폴킴이 참석하는 기후행동 홍보대사 위촉식은 22일 코엑스 아셈볼룸 홀에서 열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