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만1468톤CO2eq 초과 감축…ESG경영 가속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감축 목표를 4년 연속으로 초과달성 했다고 21일 밝혔다.

   
▲ 기업은행 본점 사옥 /사진=기업은행 제공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일정량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이 정부로부터 매년 감축 목표를 할당받고 이행하는 환경규제다. 기은은 본점 건물에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태양광 발전 설치, 업무용 차량 전기차 도입,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에코 헬스웨이(건강계단) 운영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기은은 지난해 5만9554톤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정부로부터 할당받은 목표치 대비 약 3.6%를 초과 감축했다.

이 외에도 기은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등 환경 관련 국제표준 획득을 준비하는 한편, 내년까지 환경 파괴와 인권 침해 문제가 있는 미화기준 1000만달러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하지 않는 ‘적도원칙’도 가입할 계획이다.

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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