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액 대비 4배 수준 투자수요 모집…가산금리 57.5bp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90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이니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투자자를 모집했으며,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수원 경주 본사/사진=한국수력원자력


또한 120여개 기관으로부터 20억달러 상당의 투자 수요를 모집하는 등 IPG 대비 32.5bp 절감한 57.5bp의 가산금리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최근 중국의 화룽자산운용 사태로 불안감이 있었지만, 건전한 신용도 및 투자자콜을 통한 적극적인 채권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의 국제신용등급은 AA급으로, 무디스와 S&P는 한수원에 각각 Aa2·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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