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94%) 내린 1022.2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6포인트(0.94%) 내린 1022.22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0.06% 내린 1031.26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오전 11시 42분에는 1019.59까지 내리꽂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6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8억원, 100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는 1%대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유통은 2%대 떨어졌다.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인터넷,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금속, 기계·장비,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화학, IT S/W&SVC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4.15%), 씨젠(-0.24%), 셀트리온제약(-3.68%), 펄어비스(-3.90%), 카카오게임즈(-2.78%), 에코프로비엠(-1.79%), 알테오젠(-3.43%), 에이치엘비(-1.99%), SK머티리얼즈(-2.38%), CJ ENM(-2.28%) 모두 떨어졌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377개, 하락종목은 952개를 기록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28억3668만주, 거래액은 12조415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6.30원 내린 1118.6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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