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증과 신학 박사증을 돈주고 사고 파는 가짜가 난무해”

개신교(기독교) 목회자들의 모임인 (가칭)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이하 전신연)이 “신천지는 이단이 아니다”라고 양심선언을 하였으나 발표를 한 단체의 교단 등이 명확지가 않은 등 석연찮은 면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지일보와 브레이크뉴스 등은 전국목회자신천지연구대책단(이하 전신연)은 18일 오후 3시 서울 흥사단 3층 강당에서 개신교목회자 양심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재영 목사(예장기독개혁 찬양노회 소속)의 사회로, 전신연 소속 30여명의 목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전신연 대표회장 서현주 목사(예장합동 청교도총회 광주노회) 취지 발표 및 양심선언문 등이 낭독되었다.

전신연은 신천지 말씀을 배우려는 것처럼 가장 은밀히 잠입해 신천지 교인이 밟는 모든 경로를 밟고 교회 생활도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으며, 이후 모든 교리등을 분석한 결과 이단이 아니며, 오히려 기성 교단이 못가진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 진리의 성읍이라고 밝혔다.

‘신천지의 수상한 비밀’로 세상을 놀라게 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회)에 대해 이를 직접 목도한 개신교 목사들이 ‘신천지는 이 시대 최고의 진리의 성읍’이며 개신교 목사들은 신천지 예수교와 같이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주로 파악한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이단 소리를 들으면서도 왜 신천지로 가고자 하는가, 신천지의 재정관리 운영실태, 기타 기성 교단에서 문제기 하는 폭행, 가정파탄, 감금, 가출, 총회장 신격화 등 행위가 실제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신연 서현주 대표는 “이단의 괴수라는 신천지 교회로 유독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유는 기성 목회자들이 말씀이 없는 것을 첫 번째 이유다”고 말하고, “이는 마치 많은 북한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 죽음과 종살이를 각오하고 중국 등 제3국으로 망명, 탈북을 하고 있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오늘날 기독교 사회가 신천지 등 다른 교단에 대해 이단이라는 말로 철저한 울타리를 치고 정죄하고 있으나 말씀을 따라 생명 있는 신앙을 위해 신천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천지의 말씀은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도무지 나올 수 없는 말씀으로 신학교에도 이와 같은 말씀이 없으며 신학교에서 말씀을 배웠다면 이미 우리가 알고 성도들에게 전해 주었을 것이다”며, “이제 목회자들이 자신과 우리 교회를 살리기 위해 먼저 신천지 말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기독교 신앙을 이끌어갈 신학교와 목회자들이 목사증과 신학 박사증을 돈주고 사고 파는 가짜가 난무하며 말씀이 없는 목회자와 신학교 때문에 많은 신앙인들이 마치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 말씀을 찾아 신천지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