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3.49포인트(0.34%) 오른 1025.71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4% 오른 1023.65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32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가 3.7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학, 금속, IT부품 등은 1%대 올랐다.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건설, 운송, 일반전기전자,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금융,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유통, 종이·목재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6%), 셀트리온제약(-0.94%) 등 셀트리온형제는 나란히 하락했다. 씨젠(-6.52%), 펄어비스(-3.13%)도 내렸다. 

에코프로비엠(1.60%), 알테오젠(4.35%), SK머티리얼즈(1.07%)는 올랐고 카카오게임즈, 에이치엘비, CJ ENM은 보합선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707개, 하락종목은 572개를 기록했다. 12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40억3630만주, 거래대금은 13조52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30원 내린 1117.3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