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지난 4·7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측이 본투표 전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문자메시지를 캠프 관계자들에게 발송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신촌 유세 현장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23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던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같은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자료를 통보했다.

지난 5일 박 후보 캠프는 “여러분의 진심 어린 호소와 지원활동으로 서울시민의 마음이 하나로 움직여 사전투표에서 이겼다”는 문자메시지를 캠프 관계자들에게 보냈다. 또 “여러분의 진심이 하나로 모여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아직 숨 돌리고 쉴 때가 아니다”라며 본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투표 당일인 7일 오후 8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 가능성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공개와 보도는 금지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