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오는 26일 미니 2집 앨범 '보더:카니발'(BORDER : CARNIVAL) 발매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25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두 번째 앨범인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경험하는 컴백이어서 부담도 있지만 오랜만에 무대에 설 생각에 무척 설렌다"고 밝혔다. 

   
▲ 사진=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은 지난 5일 새 앨범 첫 번째 수록곡 '인트로:디 인비테이션'(Intro : The Invitation)이 삽입된 트랙 비디오를 시작으로 20일간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앨범은 '업'(UP), '하이프'(HYPE), '다운'(DOWN)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엔하이픈은 각 버전별로 서로 다른 비주얼을 선보인다. 가면무도회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의상부터 10대들의 힙한 느낌이 담긴 스트리트 패션, 헝클어진 교복 등이다. 

앨범 선주문량은 지난 23일 오전 기준 45만 장을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 발매된 데뷔 앨범 '보더:데이 원'(BORDER : DAY ONE) 대비 15만 장 많은 수치다. 

타이틀곡은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다. 전날 0시 공개된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은 25초 분량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강렬한 군무가 인상적이다. 

엔하이픈은 컴백 당일 오후 8시에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한 '엔하이픈 컴백쇼 카니발'에서 '드렁크-데이즈드' 본 무대를 선보인다. Mnet 방송 채널과 M2 디지털 채널에서 동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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