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상영관 확대를 위한 대관 릴레이에 스타들, 관객들에 이어 맥스무비와 대한극장도 동참해 화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 뜨거운 입소문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적은 상영관으로 많은 관객들이 관람 기회를 놓치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자발적 상영회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맥스무비와 대한극장이 대관 릴레이에 동참했다.

‘맥스무비 추천 영화 ‘개훔방’ 극장에서 함께 봅시다!‘라는 취지의 이번 상영회는 1월 20(화) 저녁 7시 30분에 대한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성호 감독과 맥스무비 매거진 박혜은 편집장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는 맥스무비 홈페이지(http://www.maxmovie.com/sisa/page_new/2015/150115_howtodog.asp)에서 사전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된 관객에 한한다.

이번 상영회 대관 릴레이는 ‘좋은 영화 ‘개훔방’ 극장에서 함께 봅시다‘라는 취지로 개그맨 박휘순, 가수 타블로, 배우 김수미와 진구, 임원희에 이르는 스타들과 영화에 참여한 강민국 음악감독 등 스탭들, 아역배우 에이전시 Korea Leading Group과 한국불교청년회 이사장, 한국민족문화연구원 이사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외협력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김동완 교수 등 일반 관객들과 파워블로거들까지 한 마음으로 동참해 진행돼 왔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로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