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고은이 데뷔 9주년을 맞아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25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한 지 어느덧 9년이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그동안 저라는 배우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작품도 많이 봐주시고 사랑도 많이 해주셔서 제가 지금까지 열심히 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거 같다"면서 "앞으로도 연기에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23일 데뷔 9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사전에 받은 국내외 팬들의 질문에 답변했고, 실시간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며 노래 요청에도 화답했다. 

아울러 배우 한지민, 한효주, 김성철, 안은진, 우도환, 박진주 등이 김고은의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한 뒤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계춘할망’, ‘변산’, '유열의 음악앨범’에 출연했다. 또 tvN ‘치즈인더트랩’, ‘도깨비’, SBS ‘더 킹:영원의 군주’ 등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웹툰 원작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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