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찐건나블리가 삼남매 아빠 하하와 만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79회는 ‘키 작은 꼬마 이야기’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이날 찐건나블리 집에는 아이들의 공식 삼촌 광희와 ‘슈돌’ 내레이터로 활약 중인 하하가 방문한다. 

광희와 하하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훈련을 떠난 주호 아빠를 대신해 울산 찐건나블리 육아에 나선다. 이미 여러 번 찐건나블리를 만나 익숙한 광희와 달리,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하하는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섯 살 하로로’로 변신한다.

하로로는 흥겨운 댄스 신고식으로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다섯 살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하로로의 댄스 실력이 건나블리의 시선을 강탈한다. 나은이는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댄스로 화답한다.

찐건나블리와 어느 정도 친해진 뒤 하하는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삼남매 아빠’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광희의 음식을 거부하는 건나블리에게 능숙하게 음식을 먹이는 모습은 모두의 감탄을 유발한다.

이어 다 함께 놀이터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높은 곳에 올라간 광희는 찐건나블리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대방출 한다.

   
▲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그런가하면 배우 김수미는 손녀 조이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김수미는 첫 단독 육아를 맡은 아들 정명호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주기 위해 집을 방문한다. 평소 직설적 언행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주던 김수미가 손녀 조이에겐 꼼짝하지 못한다. 조이의 표정 하나 하나에 반응하며 안절부절 못하는가 하면, 조이의 눈치를 보다 심지어 무서워하기까지 한다. 

또한, 김수미는 배우이자 며느리인 서효림과 '어머니'라는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공감 가득한 고부간 대화도 나눈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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