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NH EMG는 25일 “이준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NH EMG 제공


이준영은 이날 자신의 공식 SNS에 "본의 아니게 현재 촬영을 같이 하고 있는 많은 스태프 분들, 그리고 배우 분들께 민폐 끼쳐 죄송하다. 전 괜찮다. 자가격리 잘하고 있겠다"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최근 박세리와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촬영을 함께 해 검사를 받게 됐다. 

박세리는 최근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검사를 받았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준영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다음 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홍보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가수들의 세계를 다루는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준영을 비롯해 정지소, 지연, 윤호, 지숙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