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마이클 리(애슐리 윌크스역)의 캐릭터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 주로 활동해온 마이클리는 국내에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서편제’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명확한 발성과 깔끔한 고음으로 캐릭터의 감정 표현에 뛰어나다는 평을 들어온 배우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이클리는 ‘죽었어’라는 노래를 통해 사랑하는 이를 잃음 슬픔과 절규를 표현한다. 그는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왜 자신이 톱 뮤지컬배우인지 증명한다.

한편 마이클 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주진모, 임태경,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김보경, 정영주, 박준면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작품으로, 2월 1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미디어펜=최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