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 개최

[미디어펜=류슬기 기자] 한화첨단소재는 지난 19일 세종 본사에서 ‘2015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첨단소재는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한인 교수들 중 경력 7년 미만의 영리더(Young Leader)를 발굴하기 한화 신진 교수상을 신설해 올해 첫 수상자를 선정했다.

   
▲ 지난 19일 열린 ‘2015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에서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오른쪽 세 번째)와 윤종승 교수(왼쪽 세번째), 정현중 교수(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첨단소재 제공

한화 신진 교수상은 해외 우수 연구 인력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한편 기술 트렌드 공유·교류 강화 등을 통해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고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인쇄 및 플렉시블(Flexible) 전자재료 연구 분야 전문가인 윤종승 교수(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와 고분자나노복합체 연구 분야 전문가인 정현중 교수(University of Alberta)가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은 향후 2년간 연구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매년 1회 한국을 방문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다.

한화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과의 상호 교류 및 협업을 통해 한화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신규 소재 아이템 개발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