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BC카드가 결제금융플랫폼 '페이북'에 금융 투자와 카드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며 비대면 금융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 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는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신한금융투자와 협업해 페이북에 '펀드 간편 투자'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6일 밝혔다.

AI,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 펀드 상품을 구비했으며, 최소 1000원 이상부터 일회성 투자가 가능하다. 매월 지정된 날짜에 일정 금액을 설정해 정기 투자도 가능하다. 

서비스 론칭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페이북을 통한 신한금융투자 CMA(RP형, 약정수익률형) 계좌 보유해야 한다. 

계좌는 페이북 '금융'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개설한 신한금융투자 CMA를 페이북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 머니' 충전 계좌로 등록하면 된다.

계좌 등록 후 페이북 금융 내 '펀드 간편투자'에서 12월말까지 투자를 완료하면 다음달 20일까지 투자금액의 1%(최대 10만원)를 페이북 머니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페이북에서 신한금융투자 CMA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는 페이북 머니 1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최근 PC,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카드 발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추천카드' 서비스도 탑재했다. 

현재 페이북 금융 내 '카드'에선 정기 결제, 생활(마트, 통신비 등), 온라인 쇼핑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UNTACT(우리카드) △데일리위드, 일상의기쁨(IBK기업은행) △ZZIN카드(수협은행)를 신청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BC카드는 발급 가능 카드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추천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의정석 UNTACT를 발급받은 고객은 6개월간 매월 2만5000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2만5000원씩 총 1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일상의기쁨, 데일리위드 카드는 오는 5월 10일까지 10만원 결제 시 5만원, ZZIN카드는 7월 10일까지 4만원 이용 시 4만원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카드 신청 후 페이북 내 해당 추천카드 페이지에서 '지원금 신청 응모'를 완료해야 하며 카드 발급 직전 6개월 내 해당 카드사의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 대상으로 최초 1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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