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방송인 겸 배우 오영주(30)가 고척돔구장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한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배우 오영주 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오영주 인스타그램


오영주는 2018년 채널A에서 방송된 '하트시그널2'에서 따뜻하고 편한 매력으로 시청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활동뿐 아니라 라디오 DJ,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 출연하고 있다.

오영주는 "키움 히어로즈 경기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설레고 영광이다. 시구자로서 야구장에 오시는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시구자로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열린 SSG 랜더스와 키움 홈경기에는 '하트시그널3' 출신으로 역시 '프렌즈'에 출연 중인 박지현이 시구를 맡아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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