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양은 충남 천안시 풍세지구에 공급하는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30개동, 전용 59~84㎡, 총 3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은 이날부터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납부일정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하고,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천안 한양수자인 에코시티’는 천안의 명소 ‘태학산자연휴양림’이 단지 내부로 이어지는 것처럼 5만5241㎡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갖췄다. 또 단지 내 1만4251㎡에 달하는 대형 상업시설에는 대형마켓과 대형 휘트니스센터, 대형카페, 식당가, 의원(내과, 이비인후과 등) 약국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천안아산역(KTX)과 아산역(지하철1호선) 인근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77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전예약제 및 홈페이지의 온라인 견본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전매제한이 없을 뿐 아니라 재당첨 및 거주지 제한도 받지 않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