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1군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인 kt 위즈의 최고 연봉자는 누굴까.

   
▲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

20일 kt는 총 60명의 선수와 총액 28억32000만원을 들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kt가 지난해 2군에서 보낸 만큼 고액 연봉자 자리는 자연스레 팀을 옮겨온 자유계약선수(FA)들이 차지했으며, 1군 첫 해 팀 최고 연봉의 주인공은 이대형이 됐다.

3억원을 받게 되는 이대형은 KIA 타이거즈에서 이적해 계약 조건이 승계됐다.

또 다른 FA 선수인 박경수(2억3000만원)와 김사율(2억원), 박기혁(1억5000만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조범현 감독과 재회한 김상현은 1억6000만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이적한 장성호는 1억4000만원에서 4000만원 깎인 1억원을 받는다.

기존 선수들 중에는 조 감독의 기대를 받고 있는 김사연이 4200만원으로, 김동명이 4000만원으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