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120가구 참여…영양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24일 아워홈 양산2센터 내 쿠킹스튜디오 ‘오키친’에서 조손 가정 돕기 자원봉사 비대면 쿠킹클래스 ‘동래한바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아워홈-동래구청 비대면 쿠킹클래스 진행 모습./사진=아워홈


부산 동래구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비대면 쿠킹클래스 행사는 구 내 120가구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김우룡 동래구청장, 하소연 동래구 자원봉사센터장, 아워홈 김기철 셰프와 이규호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클래스에서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해 건강 먹거리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하여 간단한 조리로 만들 수 있는 메뉴인 ‘돼지떡갈비’를 메인 요리로 각 참여자들이 만든 요리를 선보이고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 식재료와 올바른 영양소 섭취 방법 등 영양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은 “성장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한 먹거리”라며 “조손 가정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공간 제약없이 많은 아이들과 요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동래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활동은 물론, 아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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