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보이스4'에 출연한다. 

OCN 새 오리지널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측은 "강승윤이 한우주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소리 추격 스릴러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새 시즌에선 초청력을 가진 잔혹한 살인마, 그와 같은 능력을 가져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자 형사의 이야기를 박진감 있게 그린다. 

강승윤은 극중 사이버 수사대에 특채로 들어온 4차원 사이버 요원 한우주 역으로 분한다. 한우주는 3대 공학자 집안에서 특출한 두뇌로 주목받았지만 '워라밸'을 중요시해 박사 과정을 버린 공학계의 이단아다. 

지난 해 드라마 '카이로스'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보이스4'에선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강승윤은 "멋진 작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며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스4'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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