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주빈이 독보적인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패션 매거진 bnt는 27일 배우 이주빈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사진=bnt


지난달 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미모와 재력을 모두 가졌지만 집착과 결핍이 있는 캐릭터인 효주를 연기한 이주빈. 연기할 때 어려운 점은 없는지 그리고 연애스타일에 대해 묻자 그는 "캐릭터 자체가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과 감정선이어서 걱정이 앞섰다. 계속 효주를 이해하면서 연기하려 노력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편이다. 관계보다 본인의 삶이 먼저니 서로 그걸 존중하면서 만나고 싶다. 이상형은 코드가 잘 맞고 인격적으로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요즘 내가 집착하는 건 건강이다(웃음). 체력 관리도 중요해 운동도 하고 술을 아예 끊었다. 확실히 피로를 덜 느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주빈은 차기작 '종이의 집' 출연을 앞두고 있다. 원작이 큰 인기를 끌어 부담감도 있을 것 같다는 말에 그는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원작과 너무 비슷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만의 정서도 있고 각색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부담도 되고 감사하기도 하다. 기대도 된다.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오버하려고 하지도 않을 거고 지금처럼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bnt


화려한 고양이상 외모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손꼽히는 이주빈. 미모 관리 방법은 무엇인지 묻자 "배우는 아무래도 외모가 중요하다. 피부 관리 및 경락도 받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 그리고 음식에 꼭 채소를 섞어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미모 비결을 밝혔다.

승승장구하는 중인 이주빈의 롤모델은 누구일까. 이주빈은 서현진을 꼽으며 "선배님의 작품을 보면 몰입이 정말 잘 돼서 저렇게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정말 존경한다"고 전했다.

대중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묻는 말에는 "매일 보고 싶은 배우, 그리고 잊히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연기하고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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