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벤이 2000년대 발라드 명곡 '여자이니까'를 리메이크 한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8일 "벤이 다음 달 4일 오후 6시 키스의 '여자이니까'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여자이니까'는 3인조 여성 그룹 키스가 2001년 발매한 곡이다. 이별 후 슬픔과 떠나간 연인을 미워하면서도 그리워하는 감정을 애절하게 표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벤은 자신의 히트곡인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나쁜 놈' 등을 만든 프로듀싱팀 VIP와 손 잡고 2021년 버전 '여자이니까'를 선보인다. 

전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새 싱글 '여자이니까' 티저 영상에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멜로디가 등장, 잔잔하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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