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변정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심경을 고백했다.

모델 겸 배우 변정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먼저 그는 "잘 지내시죠? 어제 많이 혼란스러우셨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옆에서 지켜보시는 게 더 겁이 나셨을 수도 있고, 혹은 불쾌하고 기분 나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디서부터 잘못됐나 반성도 하고 속상해하기도 했지만 아파할 시간 없이 부단히 마음을 단단하게 다잡으며 앞으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누군가는 비난하고 누군가는 위로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빨리 극복하는 일인 것 같아요. 저와 같은 상황이신 분들 모두 파이팅!"이라며 "우울해하고 싶지 않기에 더욱 씩씩하게 매일매일 일상을 체크하려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 사진=JTBC


변정수는 지난 26일 직접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변정수는 업무 차 식사 미팅을 한 파트너사 담당자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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