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파티전공 개설 교육기관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 정지수) 파티플래너학과가 2015년 설을 맞아 롯데백화점VM(Visual Merchandising) 디스플레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가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설맞이 디스틀레이를 직접 기획부터 연출, 진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이 학교 파티플래너학과의 한국 전통미 테마 연출 작품.
이번 디스플레이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가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식품관 5개소에서 설맞이 선물세트, 쇼케이스 등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소품 스타일링, 공간연출까지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 전문가가 도맡던 VM 업무를 교육기관이 진행하게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국내 교육기관에서는 처음으로 인천문예전문학교 파티플래너학과가 롯데백화점(강남점)과 VM(Visual Merchandising)혁신 M.O.U를 체결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학교 파티플래너학과 관계자는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디스플레이를 진행해 백화점을 찾은 많은 고객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으며 이번 설맞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식품관 디스플레이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또한 롯데백화점소식지에 인천문예전문학교의 생활예술 트렌드 제안도 소개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지수 학장은 "식품문화사업, VVIP 고객 관련 파티 등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롯데백화점의 판매촉진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파티플래너학과 재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예술 특성화 교육기관인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지난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문화축제’의 식공간연출분야 국가대표 학교로 선정되어, 한국의 테이블 디자인 작품전시와 함께 한식 푸드스타일링, 한국 창작요리 등을 전시해 한식문화 홍보대사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이 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에서는 ‘일본 도쿄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9년 연속 수상 작품을 배출해, 이 작품을 다음달 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페스티벌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문예전문학교는,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 웨딩플래너학과, 호텔조리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카지노딜러학과 등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원서접수와 자세한 모집전형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