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현장에 걸 그룹 ‘레인보우’ 동원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에 근접하며 흥행 궤도에 오른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오는 5, 6회 분에서 국회의원출마를 선언한 서혜림(고현정)이 선거유세를 펼치는 장면을 방송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SBS 홍보실
▲출처= SBS 홍보실


지난 10월14일(목) 경기도 인근의 강변에서 촬영된 ‘대물’ 5회 방송장면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서혜림이 강변에서 쓸쓸히 유세를 하는 장면이었다. 상대방 후보 김현갑의 흑색선전으로 코너에 몰린 서혜림은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약속하고 선거캠프에서 맞불을 놓자는 제안을 거부 한다.

이어, 서혜림을 낙선시키기 위해 조배호 대표(박근형)는 무소속 김현갑 을 암암리에 지원하고 유세장의 눈길을 끌기 위해 걸 그룹 레인보우를 동원한다.

코스모스 꽃을 머리에 꽂고 촬영장에 나타난 걸 그룹 레인보우는 촬영이 시작되자 즐거운 몸짓과 특유의 애드리브를 선보였고 고현정을 본 레인보우는 고현정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걸 그룹의 응원에 힘이 난 고현정은 즉석에서 호이호이춤을 추며 신나게 유세를 시작했다.

촬영장에서 레인보우는 “바빠서 대물 본방사수는 못하고 있지만 DMB,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한 회도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다며 특히 하도야 검사역의 권상우 오빠가 너무 좋다”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무소속 김현갑 후보의 흑색선전 등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서혜림이 국회에 등원할 수 있을 지는 오는 10월21일(목) 6회 방송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