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실력파 가수 발굴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9월의 루키에 여성 솔로 가수 고은이 선정됐다.

고은은 08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로 데뷔해 이후 ‘거짓말’, ‘눈물 따라’ 등 감성적인 발라드로 실력파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올 초에는 영화 ‘Calling in Love’ OST는 물론 싱글 앨범 ‘사랑했었나 봐요’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만나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고은의 음악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데뷔곡이 정말 대단하다. 꼭 들어보길 바란다”며 “가창력이 소름 돋는다, 어쿠스틱 사운드가 귀에 맴돈다, 깊고 진한 목소리가 감동” 적이라는 등 고은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9월의 루키 선정 소식에 고은은 “데뷔 이후 가 첫 방송이다. 때문에 많이 긴장되고 설레는데 너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여전히 많은 실력파 가수들이 숨겨져 있다. 고은처럼 대중들에 의해 발견되어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라며 “10월에도 역량 있는 루키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7월 8월에 각각 루키로 선정된 김여희, 아리밴드, 틴탑은 오는 23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 ‘아시아송페스티벌’의 아시아 신인가수 쇼 케이스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