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세븐틴이 ‘2021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세븐틴은 29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가 발표한 명단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세븐틴은 이날 라이브 인터뷰에 직접 출연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션된 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영광”이라며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캐럿(팬덤명)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이 앨범은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을 받았다.

세븐틴은 또 지난 1월 미국 CBS ‘제임스 코든쇼’와 NBC ‘켈리 클락슨 쇼’, 미국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연이어 출연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5월 23일 오후 8시 N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