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4월 마지막 거래일도 하락 마감했다.

   
▲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4포인트(0.73%) 내린 983.4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4포인트(0.73%) 내린 983.45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4% 오른 991.08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11시 38분께 1003.33으로 고점을 찍은 이후 미끄러졌다. 오후 1시 58분에는 975.6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5억원, 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1%대 상승했다. 통신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정보기기, IT부품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컴퓨터서비스(-2.98%), 종이·목재(-2.14%)는 떨어졌다. 디지털컨텐츠, IT S/W&SVC, 출판·매체복제, 운송, 제약,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건설, 통신장비 등도 1%대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대부분 내림세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09%), 셀트리온제약(-2.28%), 카카오게임즈(-0.73%), 에코프로비엠(-0.06%), 펄어비스(-0.53%), 에이치엘비(-0.30%), 알테오젠(-2.65%)은 떨어졌다. SK머티리얼즈(0.21%), CJ ENM(2.13%), 스튜디오드래곤(2.68%)는 올랐다.

이날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41개, 하락종목은 884개를 기록했다. 7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4억4646만주, 거래액은 9조37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10원 오른 1112.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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