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인 가수 전효성이 근황을 전했다.

전효성은 지난달 2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생방송에 전화 연결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 유승우와 통화한 전효성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정말 많은 분들한테 괜찮냐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작 저는 '건강하게 체력 보충하면서 잘 보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하루에 2번씩 온도 체크해서 알려드려야 한다. 다른 분들도 자가격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다음 주에는 아마 바로 복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여 반가움을 사기도 했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전효성은 지난 19일 '꿈꾸라'에 출연한 방송인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다만 DJ 전효성과 제작진 일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꿈꾸라'는 스페셜 DJ 체제로 방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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