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래퍼 창모가 고향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4월 30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창모는 경기 남양주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3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남양주복지재단 측은 "창모가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과 함께 조용히 기부를 진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별도의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 사진=창모 인스타그램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와부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장 자녀와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출신인 창모는 지난해 콘서트 머천다이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고향 덕소리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도 코로나19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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