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히트와 멀티타점 활약을 펼친 후 두 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연파하고 3연승 행진을 벌였다.

샌디에이고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를 이틀 연속 꺾은 샌디에이고는 지난 4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3연승을 기록, 16승 12패가 돼 이날 밀워키에 5-6으로 진 LA 다저스와 동률을 이루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16승 11패)와 승차는 0.5경기로 좁혔다.

   
▲ 사진=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김하성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출전해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 두 경기(4월 30일은 경기 없었음) 연속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매니 마차도의 3점홈런으로 처음부터 리드를 잡았다. 샌프란시스코가 5회초 마우리시오 두본의 솔로포와 상대 실책 등으로 2점을 만회하며 추격했다. 한 점 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샌디에이고는 8회말 주릭슨 프로파의 솔로홈런과 크로넨워스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 승리를 확정지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로 나선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을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막고 이적 후 6경기 등판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돼 온 스넬은 4월 등판한 5경기에서는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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